인천 차이나타운 연경, 1천10가구 취약계층 위해 짜장면 밀키트 기부

인천 차이나타운 연경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짜장면 밀키트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인천 차이나타운 연경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짜장면 밀키트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차이나타운 연경에서 기부한 짜장면 밀키트를 인천에 사는 취약계층 1천10가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경은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 내 중식당으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연경은 지난 2월에도 짜장면 밀키트 2천20팩을 기부했다.

 

인천적십자는 인천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짜장면 밀키트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천10세대에 전달했다.

 

조의영 인천적십자 회장은 “기부해주신 짜장면은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게 맛있는 한끼가 될 것”이라며 “연경이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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