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래포구축제에 인기 뮤지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한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소래포구축제 개막 축하 공연에 ‘트로트계 아이돌’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남동구 홍보대사인 국악인 전영랑, 현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소래 2030 댄스 콘서트를 주제로 슈퍼스타K 3 우승팀인 실력파 밴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이어 유리사, 맹그로브, DJ히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폐막일인 29일에는 ‘영원한 R&B 요정’ 박정현이 무대에 오르고, 트로트 가수 김나희, 국악인 양은별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구는 개막 당일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밤하늘에 수놓을 소래 드론라이트쇼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메인 무대에 ‘소래포구 창작 어린이 합창’,국악 비보잉, 청년 버스커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인기 가수의 무대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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