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0월17일 오전 10시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에서 사춘기 자녀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를 연다.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느라 소진한 부모 마음을 돌보고 충전해 자녀들에게 더 나은 소통과 관계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자 기획했다.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저자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 소장을 초청했다.
안 소장은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가 사춘기 자녀를 키우느라 지친 부모들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북콘서트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와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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