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 성남교육지원청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 맞손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오른쪽)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분당경찰서 제공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오른쪽)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분당경찰서 제공

 

분당경찰서는 23일 성남교육지원청과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와 관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고, 향후 예방활동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분당경찰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딥페이크 집중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교육지원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특별예방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학교 자체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또 학교·지역사회·유관단체와 연대하는 캠페인 및 E알리미 가정통신문 시스템,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딥페이크뿐 아니라 청소년 범죄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속된 관심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분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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