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후원금 3천만원 쾌척

KDB산업은행 김은경 홍보팀장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윤완채 운영위원장(왼쪽)에게 어린이 환아 치료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제공
KDB산업은행 김은경 홍보팀장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윤완채 운영위원장(왼쪽)에게 어린이 환아 치료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제공

 

KDB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새삶 찾기 여정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23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산은 본사 사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은 김은경 홍보팀장과 한국어린이난치병 협회 윤완채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KDB 산업은행이 마련한 따뜻한 동행 후원금으로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산은 측은 이날 후원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를 전후, 나눔 선물로 2차 치료비(3천만원)까지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완채 협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KDB산업은행의 지원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명의 중증 환아들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게 됐다”며 “환아들에게 사랑의 온정과 따뜻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준 KDB산업은행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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