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광주에서 성황리 마무리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0일과 21일 이틀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주시 제공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0일과 21일 이틀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성료했다.

 

대회는 경기도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렸고, 축구, 배드민턴, 족구 등 8개 종목에 경기도와 31개 시군 선수단 및 응원단 약5천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 단체장과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를 알리는 합수식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광주시 관요에서 생산했던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성수대에 한강의 발원지 태백시 검룡소의 원수와 31개 경기도 시·군의 물을 합수하며, ‘화합과 소통의 하나되는 경기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및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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