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즐거움 가득한 ‘연수구 음식문화축제’ 열린다

인천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와 함께 ‘2024년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 열리는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에는 지역 음식점 12곳이 참가해 ‘소풍’을 주제로 소풍 도시락에 적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이 도시락을 시식한 뒤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또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연수랑’을 활용한 연수랑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주민 참여형 전시관, 포토존, 브랜드식품 시식 및 판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쿠키, 떡, 케이크 만들기와 못난이 채소 레시피 체험 등 음식문화 어울마당도 열린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음식점이 함께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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