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해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등도 참석했다. 행사는 군민상 시상을 시작으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국회의원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대청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8개 분야에서 시상을 한 군민상에는 김용진(문화체육부문), 유신자(관광진흥부문), 임정일(사회봉사부문), 장혜정(효행부문), 강현경(지역개발부문), 박성애(농업진흥부문), 이용희(수산업진흥부문), 한승운(특별부문)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남북 분단과 북한의 도발 등 수 많은 시련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이겨내고, 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 여러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며 “해상교통의 혁신, 7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오옹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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