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주택가 여성안심귀갓길 2곳과 60개 건물, 야외 공중화장실 68곳에 태양광 LED 센서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태양광 LED로 빛이 나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에 평상시엔 축광형으로 은은하게 밝히다가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조명을 밝히는 ‘태양광 LED 센서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또 구는 지금까지 주택가였던 설치 대상을 확대해 공원, 체육시설 등에 있는 야외 공중화장실 68개에도 태양광 LED 센서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LED 센서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구민들이 야외 활동 중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돌발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위치 확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태양광 LED 센서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과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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