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10월19일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를 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캠프마켓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평구 캠프마켓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캠프마켓(자연, 추억, 일상, 미래)’이며 그 밖의 캠프마켓을 소재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도 가능하다.
19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캠프마켓 누리집 및 e가정통신문에 올라온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학생은 대회 당일 오후 1시까지 운영본부에서 참가 확인을 마쳐야 하며, 참가자에게는 도화지를 제공한다. 개인 준비물은 그리기 도구, 돗자리, 간식 등이며 보관 및 전시 시 훼손 우려로 입체적 재료는 사용할 수 없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5점을 선정, 입상자에게 인천시장상과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입상결과는 캠프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날 대회뿐만 아니라 과학체험, 마술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캠프마켓에 관심을 가지고 재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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