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자 PC방 관리프로그램 게토(geto)와 손잡았다.
18일 서부서에 따르면 전국 PC방 게토 가맹점 3천여곳 PC 모니터 광고창에 자체 제작한 딥페이크 범죄예방 포스터를 송출한다. 이용자가 포스터를 클릭하면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포스터에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제작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청소년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유정열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검거된 피의자 대부분이 10대”라며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PC방에서 딥페이크 범죄예방 활동을 벌여 청소년들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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