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11일 찬찬찬(찬饌贊)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11일 찬찬찬(찬饌贊)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와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찬찬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1일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광명농협 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찬찬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장조림, 송편 등 명절 음식120여가구분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행사 ‘찬찬찬’(찬饌贊)은 (사)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지녔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증가 추세인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농가주부모임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주현 농가주부모임 회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경기농협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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