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군)이 11일 강화~서울 고속도로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이날 배 의원실에 따르면 강화~서울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7공구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1번에 추진하는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수의계약자로 선정, 이날 주민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대교 건설을 포함한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주민 A씨는 “강화의 숙원사업인 만큼, 지체없이 조속한 건설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빠른 추진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설계 이후 노선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주민들께 더 상세히 설명 드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본격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대교와 고속도로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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