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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피해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

승인 2024-09-10 15:10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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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 있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감사카드. 인천시사서원 제공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 있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감사카드. 인천시사서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피해장애아동쉼터가 피해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선물한다.

 

10일 쉼터에 따르면 한가위 연휴 아이들의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해 다양한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

 

현재 쉼터에 있는 아동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4명이다. 이들은 방임과 학대 등을 겪다 이곳에 들어와 있다.

 

쉼터는 오는 12일에는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서구라파심리상담센터와 병원 등을 방문,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선물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쉼터는 연휴 기간 내 불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과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가위를 힙하게’ 행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쉼터는 송편 빚기와 제기, 팽이, 딱지 등 전통 놀이 기구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김윤경 피해장애아동쉼터 센터장은 “명절 연휴 동안 쉼터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유대감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장애아동쉼터#인천시사회서비스원#추석#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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