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여성리더, 통일의 꽃을 피우다’ 행사

‘여성리더, 통일의 꽃을 피우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중구협의회 제공
‘여성리더, 통일의 꽃을 피우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중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최근 ‘여성리더, 통일의 꽃을 피우다’ 행사를 했다.

 

9일 인천중구협의회에 따르면 여성 평화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 중구 여성 자문위원과 지역 여성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평화통일 공감을 확산할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임관만 시의원, 엄현숙 통일교육원 교수, 김현 청운대 교수, 박애선 하늘심리상담소장, 중구 여성리더,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엄현숙 교수의 ‘북한이탈주민현황과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또 패널로 참석한 김현 교수와 박애선 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와 같은 사회단체들이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여성의 포용력으로 통일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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