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미사5중 신설 잰걸음…“과밀학급 해소 기대”

 

이현재 하남시장이 (가칭)미사5중 신설을 위해 오성애 교육장과 합의서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이 (가칭)미사5중 신설을 위해 오성애 교육장과 합의서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가칭)미사5중 신설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하남시청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미사5중 신설을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신설교 부지가 하남시 소유 토지로 건축행위 등을 위해서는 영구시설물 축조에 관한 상호 협의 과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가칭 미사5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1 일원에 부지 면적 1만5천㎡, 31학급 규모로 건립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연내 착공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가 시급한 상황으로 시에서는 부지 무상 임대 및 공공시설 조성 등 가칭 미사5중 신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도 가칭 미사5중 적기 개교로 과밀학급 해소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부지 마련과 공공시설 설치 등 학교 신설을 위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드리며 하남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