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열어…지자체 역할 및 비즈니스 전략 논의

4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같이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유경제 생태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시 제공
4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같이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유경제 생태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시 제공

 

인천시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같이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유경제 생태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

 

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남승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해야한다”고 했다.

 

또 송영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대표, 박정우 계양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빠띠 대표의 사례발표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간·공공 분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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