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추모객 혼잡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함백산추모공원 특별운영 및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4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16~17일 이틀간 실내 봉안당 입장 인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800명, 하루 8천명 등으로 제한된다.
이번 특별운영은 명절 연휴 추모객 집중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6~1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또한 제례실 이용은 안치 당일과 삼우제, 사십구재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치단 사진은 교체할 수 없다.
15일과 18일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실외 자연장지와 유택동산 방문도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부득이하게 운영하게 됐다”며 “추모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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