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1만1천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열린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5~7일 3일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인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 8개 국에서 6천500명의 해외참가자와 4천500명의 국내참가자가 참여한다.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 자체 기업회의 행사,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웰니스 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및 한국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행사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콘서트나 대형 공연이 아닌 대규모 기업회의를 유치한 만큼,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상반기부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행사 안전관리와 참가자 편의 서비스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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