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있지‧트리플에스 등 인천 ‘K-POP’ 후끈…7일 ‘제15회 INK 콘서트’

오는 7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열린다.
오는 7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열린다.

 

인천의 대표 축제인 INK 콘서트에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등이 출연, K-POP 열풍을 일으킨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7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한다. MC는 Yves(이브)와 POW(파우)의 현빈이 맡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K-POP 스타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미니 팬 미팅’을 마련했다. 또 ‘K-POP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과의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를 즐기고,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등이 가능한 K-컬처 팝업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INK콘서트에 MC들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인천시 제공
지난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INK콘서트에 MC들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INK 콘서트는 인천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K-POP 축제다. 해마다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외국인 1만여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지, 숙박, 쇼핑 등과 연계해 INK 콘서트 전용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구상이다.

 

지난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INK콘서트 모습. 인천시 제공
지난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INK콘서트 모습. 인천시 제공

 

시는 이번 콘서트에 약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 등을 마련했다. 특히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참가자들 간의 충돌 방지를 위해 펜스를 설치하고 질서 유지 등을 안내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관광공사 및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INK 콘서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본 공연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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