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창우동 공장에 큰 불…소방당국 “1단계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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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창우동 공장 화재현장. 독자 제공

 

3일 오후 1시12분께 하남시 창우동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비상 발령)에 돌입했다.

 

불이 난 곳은 식료품 주방집기류 보관창고로 오후 1시50분 현재 시커먼 연기가 하남 구도심 일원을 뒤덮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을 동원해 진압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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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창우동 소재 공장 화재. 독자 제공

 

또 경찰과 한전, 도시가스 화확물질안전원,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통보해 진압 공조를 취하는 한편, 하남시 재난상황실에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25분께 연소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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