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인천 송도서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인천시가 다음달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다음달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다음달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를 주제로 한중관계의 미래와 실천 과제를 찾고 인천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 및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강연, 한·중 비즈니스 정책에 대한 발표가 1·2부로 나눠 이뤄진다. 1부에서는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 2부에서는 ‘중국 권역·도시별 혁신 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패러다임 전환기에 중국과 동행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인천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한·중 비즈니스 정책분야를 강화한 전문가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의 새로운 한중협력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관계의 상생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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