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추진해 온 기흥구 마북동 교동초등학교 사거리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승하차존 설치가 최근 완료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교동초교 교문은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총 795가구) 정문과 통하는 진출입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문 앞 승하차 시 차량 혼잡과 잦은 교통사고가 유발되면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된 만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초부터 초등학교 앞 사거리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고, 부서 간담회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차로 확장 및 안심 승하차존과 보행로(캔틸레버 구조) 설치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안심 승하차존 설치로 인해 등하교를 위해 5분 이내의 주정차가 가능하게 됐다. 아이들의 급박한 승하차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의 운전미숙에 따른 교통사고 빈도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안심 승하차존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 의원은 개폐형 방호울타리, 보도블럭 및 표지판 설치, 보행로 등 공사 현장 요소를 점검하는 등 마무리 단계를 살펴봤다.
김병민 의원은 “교동초등학교 안심 승하차존은 기흥구 내에서 3번째로 설치된 곳으로, 그간 여러차례 필요성을 강조했던 상황이었다”며 “안전한 통학 환경과 학부모 및 운전자의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도록 안심 승하차존 설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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