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광명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생플러스센터’ 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를 맞아 은퇴를 앞둔 세대(신중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의 인생설계를 제시해 해당 연령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 하반기에도 인생플러스센터 아카데미과정을 11월까지 약 14주간 15개 분야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는 274명 모집에 417명이 신청해 신중년 인생 2막 설계에 시민들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재무설계, 정보기술(IT) 활용, 경력 개발, 심신 치유(마인드케어) 등 4개 분야에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무설계 분야는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수업이 8회 진행될 예정이다.
IT 활용 분야는 최근 떠오르는 챗GPT 활용지도사과정, 인스타그램 릴스만들기, 인공지능, 한글 및 엑셀, 유튜브 영상 편집 등 5개 과정이 준비됐다.
경력 개발 분야는 드론 조정 및 촬영(2개 과정), 창업 교육,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과정, 신중년 경력활용 강사 양성 과정, 바른자세 모델 워킹, 공간정리 큐레이터 2급과정으로 구성됐다.
심신 치유과정으로는 아로마 명상 테라피, 바른자세 척추운동(2개 과정), 체형 교정 요가과정이 진행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다음 달 5일 ‘김민식 PD의 기가 막힌 5060 노후 준비법’ 특강을 연다.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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