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가 상황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중부해경청청은 최근 인천소방본부와 상황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종합상황실뿐만 아니라 경비·구조 분야 상황대응 관계자들도 참석해 해경과 소방, 양 기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원활한 공동대응을 위한 절차 체계화, 유인섬 긴급출동시 경비함정 지원방안, 현장대원 구조·구급 역량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해경·소방 간 공동대응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5월20일에는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해경-소방 상황 요원들이 합동 근무를 하며 신고접수부터 공동대응까지 상황처리의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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