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사거리서 ‘신호위반’ 화물차가 SUV 들이 받아…2명 부상

용인 기흥구 기흥역사거리 교통사고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기흥구 기흥역사거리 교통사고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전 2시13분께 용인 기흥구 기흥역사거리에서 1t 화물차와 볼보 SUV, 레커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SUV 운전자 1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가 신호를 위반해 구갈역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신호에 따라 신갈역 방향으로 직진하는 볼보 차량을 치고, 볼보가 밀려나며 서행 중이던 레커차를 2차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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