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대학생 인턴 인천시의회 의정지원 활동 마쳐

인천시의회는 최근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1)과 김상섭 사무처장, 대학생 인턴 10명이 참석해 ‘제3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최근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1)과 김상섭 사무처장, 대학생 인턴 10명이 참석해 ‘제3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에서 6주간 이뤄진 인천지역 대학생 인턴 의정활동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1)과 김상섭 사무처장, 대학생 인턴 10명이 참석해 ‘제3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했다. 대학별로 엄선한 3기 10명의 대학생 인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6주간 정책 제안, 입법 지원,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 보도자료 작성,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등에 참여하면서 의정활동 실무를 경험했다.

 

이번 대학생 인턴 의정활동은 시의회와 지역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다. 3기를 거치며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의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운영 기반을 만들었다.

 

구본민 인턴(인하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은 “시민과 민생 현장을 돌보는 시의회 의정활동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생활에서는 쉽게 접하거나 알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기수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생과 청년이 시의회와 지역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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