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2024 미추홀 교복나눔터 하반기 사업 참여 학교 모집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운영하는 교복나눔터 모습. 센터 제공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운영하는 교복나눔터 모습. 센터 제공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미추홀구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의 무상세탁을 지원할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2024년 미추홀구 교복나눔터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구하고 있다. 에코센터는 2024 미추홀 교복나눔터 상반기 사업에서 총 3곳의 교복 450여벌을 세탁 지원하면서 교복 나눔터를 운영했다.

 

이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1개로 지난해에는 미추홀구 지역 8곳의 학교를 선정해 교복 총 1천335벌에 대한 세탁 지원을 했다.

 

센터는 이번 미추홀 교복나눔터 사업을 통해 물자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할 것으로 본다.

 

또 센터는 성장속도가 빠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벌 교복을 나눠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

 

조강희 센터장은 “미추홀 교복나눔터 사업은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문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가치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여신청을 받고 선정한 학교를 방문, 교복 수거 및 세탁 등의 교복나눔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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