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을 새롭게 시작한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업무 협약을 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인천경제청 입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학생 공부방의 도배·장판·조명 교체 등을 지원하고 책장, 교육 기자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즌6 사업에는 17가구의 학생들을 지원한다.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 등 총 10개 기업이 동참하고,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가 사업을 총괄한다.
윤원석 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지난 2017년 10월 시작했으며, 시즌1부터 작년 시즌5까지 지원을 받은 가정은 모두 58곳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