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등생 50명 국제적 창의력 키워…IGC, 꿈 드림 방학캠프 개최

지난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장에서 열린 ‘ 2024 하계 IGC 꿈, 드림 방학캠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
지난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장에서 열린 ‘ 2024 하계 IGC 꿈, 드림 방학캠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2024 하계 IGC 꿈, 드림 방학캠프’를 통해 인천지역 초등학생 50명이 예술을 포함한 국제적 창의력을 키워냈다.

 

18일 IGC 운영재단에 따르면 지난 7~9일 열린 이번 방학캠프를 열고, 지난 17일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 및 수료식을 했다. 이번 IGC 꿈, 드림 방학캠프는 인천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IGC 운영재단은 이번 방학 캠프에서 IGC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 재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재학생들도 멘토로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번 방학 캠프에서는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해양학과, 도시건축학과 교수와 한국외국어대 외국어교육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이 예술교육 및 예술 융합 분야와 관련된 교재를 개발하고 강의했다. 이와 함께 창의 실기 프로젝트와 조형 작품 제작 등의 실습 강의와 개인별 작품을 영어로 발표하기 위한 영어 교육도 함께 했다.

 

특히 IGC 운영재단은 지난해 1차례 연 방학캠프의 성과가 좋아 올해부터는 2차례로 사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IGC 운영재단은 이번 방학 캠프 결과물에 대한 시상식에서 멘티들에게 팀워크상(6명), 표현력상(1명), 창의력상(1명), 감수성상(1명), 드림상(1명)을 각각 선정했다. 또 대학생 멘토 6명에게는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방학캠프를 수료한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줬다.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IGC 방학캠프를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창의력, 자아성취감,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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