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송병원, 개원 4주년 맞아...2029년까지 종합병원 개원 박차

인천 계양구 소재 서송병원 전경. 서송병원 전경
인천 계양구 소재 서송병원 전경. 서송병원 전경

 

서송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았다.

 

13일 서송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개원 이래 계양구와 서구, 부평구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과 경기도 김포, 서울 남서부 등 인접 지역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홍용 서송병원 대표원장은 “팬데믹 상황에 개원해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에게 투석치료를 시행하는 등 보람도 많았던 4년”이라며 “병원 운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만큼 종합의료단지 조성에 힘쓸 생각이다”고 말했다.

 

서송병원은 오는 2029년까지 종합병원을 개원하고, 2032년을 목표로 재활병원, 요양병원까지 아우르는 총 1천 병상 안팎의 계산종합의료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송병원은 전국 53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중 최다인 472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양주 서정대학교 등 여러 대학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의료인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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