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4년 정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상상플랫폼 앞에서 열린 야시장 전경. 관광공사 제공
상상플랫폼 앞에서 열린 야시장 전경. 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산인 상상플랫폼을 현물 출자로 확보한 점과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또 혁신 등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도 관광객 유치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지난 4월 중구의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하면서 원도심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곳에는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최근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행사를 열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내년 20주년을 맞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3대 축제에 선정 받은 점 역시 주요성과로 꼽혔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 받으면서 K-락 음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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