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인천문화예술회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목표 업무협약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신병철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제공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신병철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했다.

 

7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의 ‘요기조기 음악회’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간헐적 단식 콘서트)’ 사업 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천 곳곳에서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단.콘(간헐적 단식 콘서트)’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춰 하는 공연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간.단.콘X요기조기 음악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9팀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은 점심시간인 정오께 열리며, 9월 4일과 5일에는 오후 6시 20분, 9월 7일에는 오후 2시에도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간.단.콘’과의 협력 무대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약 40~50회의 공연으로 인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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