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하고 지방자치단체끼리 사례를 공유하는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용인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에 따라 정책 관심도를 높이고 타 시·군에 우수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달 4~10일 일주일 동안 총 20건의 시책을 사전심사했고,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용인시가 수상했다. 용인시는 ‘출산·양육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조성 시민공감 100%’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용인시는 민관협력 청소년산모 지원 협의체, 워크 온(WORK ON)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 사업, 난임부부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을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성남시 청년들, 결혼을 꿈꾸다!(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한 성남시 ▲‘행복한 시작, 따뜻한 동행 시흥시 울터전 주거복지사업’을 발표한 시흥시가 선정돼 각 1천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가평군, 광명시, 남양주시가 선정돼 각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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