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5~40㎜ 소나기…무더위는 계속 [날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월요일인 5일, 무더위 속에서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대구·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 5~40㎜ 등이다.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4~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 사이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질도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수분 및 염분을 충분한 섭취하고 오후 2~5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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