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면세점들과 25일까지 여름 할인 프로모션 나서

‘환율 걱정 없이 COOL한 면세점 세일’ 홍보배너. 공항공사 제공
‘환율 걱정 없이 COOL한 면세점 세일’ 홍보배너. 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청주·무안 등 5개 국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들과 면세품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율 걱정 없이 COOL한 면세점 세일’을 테마로 여름 휴가철과 일본 오봉연휴 등 여객이 집중하는 시기에 맞췄다.

 

김포공항(롯데)은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김해(롯데, 경복궁)·제주(롯데)·청주(경복궁)·무안(시티플러스)공항은 5일부터 19일까지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프로모션을 한다.

 

국내외 브랜드별 인기 화장품 최대 20% 할인과 주류·담배·건강·기능식품·패션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구매 수량과 금액대에 따라 공항 면세점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주희 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높아지는 환율 부담을 줄이고자 공항 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철 공항이용객에게 시원하고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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