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평가를 한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외래 진료 처방한 원내·외 약제를 대상으로 4개 지표로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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