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0일 김동구 청장이 최근 준공된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를 찾아 유기성 폐자원에서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확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버려지는 유기성 폐자원인 하수찌꺼기, 음식물류폐기물, 분뇨를 혐기성소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 도시가스 등 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이다.
하루 445t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며 일일 약 1만2천6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 규모다. 약 8천300가구가 도시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김 청장은 “수도권에 친환경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더욱 확대해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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