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인천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목적인 재직자 교육·컨설팅·기술 지원 및 산학공동프로젝트 특화 지원사업을 알리고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주안과 부평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논의했다.
인하대는 청운대,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천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역할을 맡았다.
스마트제조 고급·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만들고 기업친화적 교육·문제해결, 기술 지도 등 산학 R&E(창의연구)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인하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올해 주소지 기준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기술 기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재직자 교육, 컨설팅, 기술 지도를 전문가 매칭 방식으로, 모두 무료다.
인하대는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한 뒤 참여 희망 기업은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진표 인하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은 “기업의 현장 문제를 이해하고 교수, 학생, 전문가로 구성한 집단지성과 지능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의 스마트 제조를 촉진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의 성공 사례를 유사 업종에 확산시켜 기업의 스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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