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기인삼조합(조합장 윤여홍)이 이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하는 ‘삼계탕 먹고 기운 UP’ 봉사활동에 1천만원을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센터를 통해 밑반찬봉사단에게 지원되며 1천만원 중 900여만원 삼계탕 재료로 사용되고 100만원 상당의 인삼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관내 17개 봉사단은 중복과 말복 사이인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삼계탕 먹고 기운 UP 4탄’을 진행하고 14개 읍면동 밑반찬 대상자 84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4년 연속 실천하는 동경기인삼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더운 여름에 삼계탕을 끓여내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며 “센터와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실천에 동경기인삼농협이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지난 2011년 센터와 협약을 맺고 폭염으로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나누기 사회공헌을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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