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갤러리아 광교점 한국 대표 선전 기원 다양한 이벤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 가세 31일까지 ‘배특과 응원해’ 할인행사
세계인의 축제,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맞아 유통가도 스포츠의 활기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6일 오후 1시께 찾은 AK플라자 수원점 6층 갤러리.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체험형 전시 ‘READY, SET, ART! Serise-아톨림픽(ART+OLYMPIC)’ 현장은 탁구 대결을 펼치는 연인부터 골대를 향해 연신 공을 던지는 아이까지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으로 가득했다.
AK와 예술공공이 함께 준비한 이번 체험형 전시는 올림픽 인기종목인 수영, 탁구, 농구, 육상을 테마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가상의 선수가 돼 종목에 참여, 공간별로 마련된 미션 중 2가지 이상을 성공하고 이를 인증하면 메달 모양의 초콜릿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미션을 마치고 메달 초콜릿을 목에 건 김선아(29)씨는 “몸을 계속 움직여 지루하지 않았다”면서 “올림픽을 기념한 상징도 좋고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거리가 많아 또 올 것”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같은 날 갤러리아 광교점도 올림픽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백화점 1층 정문에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시계 브랜드의 ‘파리올림픽 기념 스페셜 컬렉션’이 전시됐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이색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27일 문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 ▲성화봉송 ▲메달을 이용해 기념 케이크를 만들며 한국대표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집에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집콕족’을 위한 배달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오는 31일까지 파리올림픽 개최 기념 ‘배특과 응원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연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에게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AK수원점 관계자는 “찌는 더위와 고물가로 지쳐가는 요즘,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행사로 소비자들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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