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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수놓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한여름 밤의 버스킹’

승인 2024-07-25 11:02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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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카페거리에서 아임버스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도빛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아임버스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도빛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퇴근길을 위로하는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퇴근길 오후7시부터 한 시간 가량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버스킹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프로그램 ‘아임버스커’를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용인 관내 거점 공연장소(역북문화공원, 모현외대공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흥덕지구, 남사 물빛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정규 공연’, 시 대표 축제·행사 및 문화소외계층에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광장에서 아임버스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극단가득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광장에서 아임버스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극단가득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무대에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이 시민과 함께 한다. 대중음악, 퍼포먼스(서커스·마임),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일 2개 팀씩 공연에 동참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임버스커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며 예술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정동카페거리#용인문화재단#아임버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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