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본격 출시 2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 중 하나이다.
도민은 모바일앱을 통해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분야의 15가지 기후행동을 실천, 그에 따른 리워드를 매달 20일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이달 본격 시행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올해 목표 가입자 수 10만명을 출시 2주만에 조기달성 했다.
이에 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가입자 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논의 중 이며, 이에 따른 리워드 예산 확보를 위해 추경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도민 친화적인 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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