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R&D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46개 사업을 선정,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3일 소노칼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2024 경기도 R&D 지원사업’(기술개발 36개 과제, R&D 첫걸음 10개 과제) 협약설명회를 열었다.
먼저 이날 도·시군 간담회에서는 ‘2024 경기도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총 36개 과제에 3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내년도 기술개발사업 예산 확대 방안으로는 ▲시·군별 특화산업 연계 R&D 지원 확대 ▲도-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이날 ‘2024 경기도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도 열렸다.
경과원은 선정 기업에 ▲협약체결 및 사업관리 절차 ▲수정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요령 및 기술컨설팅 안내 ▲연구개발비 산정방법 ▲연구개발비 집행 및 관리기준 ▲연구노트 작성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R&D 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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