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프로젝트 ‘도전! 내일은 독서왕’의 2단계 첫 번째 달성자로 이하은 어린이(9)가 됐다.
‘도전! 내일은 독서왕’은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가가 추천한 초등학생 필독도서 600권 읽기 프로젝트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년 만에 총 9명의 달성자가 탄생했다.
특히 2단계는 초등학생 3, 4학년 수준의 추천도서 200권으로 구성돼 높은 독서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첫 달성자가 탄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달성자는 이하은 어린이로 1단계 첫 번째 달성자였던 이보은 어린이(7)와 자매 사이다.
자매의 어머니는 “아이가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접하게 돼 좋았다”며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모두 알차고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매가 나란히 1단계와 2단계의 첫 달성자가 되어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이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전! 내일은 독서왕’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1단계(8~9세) 5권씩 50개 꾸러미, 2단계(10~11세) 4권씩 50개 꾸러미, 3단계(12~13세) 3권씩 50개 꾸러미로 총 600권 150개 꾸러미로 구성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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