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스병원은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남종우 행정부원장이 분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예스병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에는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행정부원장, 신지원 분당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예스병원은 개원 이래 분당경찰서를 비롯 지역 경찰행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공을 평가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과 이길용 대표원장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경찰안보관련 협력사업과 지원업무를 진행해 온 남종우 행정부원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 대표원장은 “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감사장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서울예스병원은 평소 경찰행정에 깊은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탈북민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 서는 등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선구적으로 시행한 기관으로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용인특례시에 개원한 서울예스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 관절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꾸준히 봉사, 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탈북민들을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했고, 같은 해 탈북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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