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 이 사업을 통해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에게 이자 5천432만원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주거정책이다.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지난해 말 기준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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