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무더운 여름 맞이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18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트라이보울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밴드 음악, 하반기 무용 공연을 운영한다. 오는 31일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리는 ‘Jazz Collective(재즈 콜렉티브)’에서는 윤석철트리오와 인천 재능대 실용음악과 선후배팀 J Blues Club(제이 블루스 클럽)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트라이보울 기획전시인 ‘GREEN WAVE(그린 웨이브)’는 김현명, 이정윤 작가의 2인전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와 조형물, 유리공예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현실·비현실 경계선상에서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을 시각화해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 함께 작품 설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도슨트 투어’가 이뤄진다.
공연 예약은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카드 소지자, 학생, 2024 트라이보울 시리즈 공연 티켓 소지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 공연 및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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