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경기북부에 내린 폭우로 경원선 의정부역~덕정역 전동차 운행 중단됐다가 50분 만에 재개됐다.
의정부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경기북부에 내린 폭우로 경원선 망월사역∼덕정역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코레일은 지침에 따라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전동차가 가까운 역사에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의정부·양주지역은 한때 시간당 8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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