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소속 조장현 소방장이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 소방장은 지난 15일자로 특별승진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구조특채로 임용돼 분당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 중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시도 대회 입상자들이 참가했다.
조 소방장은 38명의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최강소방관 종목은 ▲수관 끌기 ▲수관 말이 ▲물통 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로 진행되며 시간과 감점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조 소방장은 “좋은 성적을 내게 도움을 주신 본부장님과 동료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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